봉천동 / 낙성대역 스시맛집 김창일스시 방문 후기ep03

안녕하세요. hyeonnilog입니다.

오늘은 서울 낙성대역에 위치한 스시맛집 김창일스시 후기 포스팅합니다. 서울 어디를 가던 많고 다양한 스시집이 있는데요. 이번엔 저의 최애 맛집을 소개하려합니다. 여긴 저의 최애 맛집이라 저만 알고 있으려고 했지만, 맛있는 곳은 공유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고심 끝에 후기를 올렸습니다. 김창일 스시는 낙성대역 1번 출구에서 다이소 낙성대점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오면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고, 하얀 간판이 눈에 잘 띕니다. 

1. 김창일스시 

김창일스시 외관

왼쪽 과거 내부 / 오른쪽 현재 내부

왼쪽 과거 내부 / 오른쪽 현재 내부

 김창일 스시의 외관입니다. 전에는 현재위치에서 옆건물에 조그만 평수에서 장사를 하셨는데, 최근에는 옆으로 이전을 하셨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돈을 많이 버셨나 봐요. ㅎㅎ 그러면  커진 만큼 내부는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내부를 한번 들여다볼까요?  왼쪽은 과거 내부이고, 오른쪽은 현재 내부입니다. 훨씬 넓어졌죠? 넓어진 만큼 공간의 여유가 많이 보이고 1인석이 많았던 전보다는 2인석이 더 늘어났네요 ㅎㅎ 전에는 자리가 없으면 포장했었는데 이제는 앉아서 먹을 수 있겠어요 ㅎㅎ

2. 메뉴소개

김창일스시 메뉴

 메뉴는 사시미코스 / 스시코스 / 기타 요리로 나눠져 있습니다. 사시미코스는 오마카세부터~ 광어, 참치, 도미, 연어 사시미로 이뤄져 있으며, 스시코스는 스페셜, 특모둠, 김창일스시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 오면 항상 먹는 게 김창일스시(18,000원)입니다. 저렴하면서도 양이 엄청나요~~ 성인남자가 먹어도 포만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김창일 스시를 주문했습니다. 김창일스시는 15pc 정도고요. 특모둠은 여기서 좀 더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양만 많아질 뿐 퀄리티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요!!! 

 

3. 김창일스시 리뷰

 주문하고 나면 냉메밀이 나와요. 여름에는 냉메밀 / 겨울에는 우동이 나옵니다. 애피타이저느낌으로 드링크하시면 되세요 ㅎㅎ 그리고 나오는 새우튀김은 갓 튀겨져서 나오기 때문에 뜨거워요. 유자소스랑 같이 찍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꿀꺽 삼키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메인 김창일스시인데요. 각종 생선으로 이뤄진 초밥이에요. 광어, 참치, 연어, 새우, 오징어, 우니, 고기, 계란, 김밥 등 다양한 초밥이 나옵니다. 여기서 제일 맛있는 우니스시는 가장 먼저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15pc를 드시고 나면 배가 불러오니, 된장국으로 입가심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hyeonnilog의 맛평가는???????????

5점 만점 중에 4.5점!!! 일단 저의 최애 스시맛집입니다. 이거만 말해도 되지만 맛리뷰니까 정리해 드릴게요~~~  보통 스시집에 가게 되면 비리거나 질기거나 그러는데요. 여기는 비리지도, 질기지도 않아요.(물론 상대적인 거입니다.) 제가 먹기에는 너무 부드러웠고, 깔끔해서 목 넘김이 편했어요. 우니스시는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 없어지고, 참치도 한번 씹으면 이 사이로 녹아 목으로 넘어가고, 계란초밥도 간이 잘 되어 있어 맛있었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밥과 밥 위에 올라간 재료의 조화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고, 애피타이저와 사이드 음식의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여기는 배달도 가능하기 때문에 낙성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 또는 포장방문하시면 됩니다. 서울에는 많은 스시집들이 있지만, 그만큼 가격과 퀄리티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김창일 스시는 두 마리 모두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최애맛집이 줄 서서 먹지 않기를 원하지만 그래도 맛집 추천드려요~ ㅎㅎ

냉메밀

김창일스시

김창일스시

새우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