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버거맛집 세인트그릴 방문 후기 ep02

안녕하세요. hyeonnilog입니다.

오늘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세인트그릴 햄버거집 후기 포스팅합니다. 가로수길에는 다양한 버거집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미국식풍의 버거집은 바로 세인트그릴입니다.  가로수길 끝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호텔 입구 느낌의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부는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얼른 들어가볼까요?

 

세인트그릴 외관

 

1. 세인트그릴

세인트그릴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아래사진과 같이 기차역처럼 되어있습니다. 기차역 분위기의 ORDER 키오스크가 배치되어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 바로 뒤에는  주문을 받고 음식을 만드는 오픈주방이 보이고 있었고, 키오스크 바로 옆에는 화장실 세면대??가 있었어요. 세면대 너가 거기서 왜 나와???ㅎㅎ 세면대가 오픈되어 있으니까 뭔가 더 청결하게 음식을 먹을수 있을거 같고, 아무래도 버거는 손으로 먹어야 하니까 나름 신경을 많이 쓴걸로 보였습니다.

세인트그릴 내부

세인트그릴 내부

 

2. 메뉴 소개

이제 메뉴를 알아보겠습니다. 버거와 핫도그, 감자튀김, 음료와 생맥주 판매하고 있었고, 버거에는 치즈버거, 슈프림 올스타, 비프 트럭, 크리스피 치킨, 미스터 파렌하이트, 쉬림프 탱고, 페페로니 부스터가 있었습니다. 저는 슈프림 올스타 세트와 비프 트럭 세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워낙 고기를 좋아 하기에 비프 트럭의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참지못하겠더라고요.

슈프림 올스타 버거 : 그릴드 비프 패티,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적양파, 토마토, 이자벨 그릴에 직화로 구워 육즙 가득한 패티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신선한 토마토와 채소 그리고 아메리칸 치즈까지 더해져 더욱 푸짐한 버거

비프 트럭 : 그릴드 비프 패티 2장, 베이컨 2장, 아메리칸 치즈 2.5장, 렐리쉬 피클, 다진 양파 그릴에 직화로 구운 비프 패티도 두 배,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도 두 배로 들어가 입안 가득 육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비프 버거

세인트그릴 메뉴

3. 세인트그릴 음식 리뷰

햄버거에는 세인트그릴의 마크?? 손모양의 도장이 찍혀져 있었어요. 그릴에서 갓 구워진 패티와 베이컨이라서 그런지 입맛을 돋구는 스모크향이 코를 자극했고, 사르르 녹아 있는 치즈가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어요.  버거를 베어무는 순간 빵은 부드럽게 녹으면서 고기, 베이컨, 소스, 채소들의 조화가 잘 어울려진 맛이었습니다. 미국풍의 버거라서 많이 짤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국입맛에 맞는 적당한 짭쪼름함과 느끼함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짭짤했고, 치즈베이컨 감자튀김은 확실히 느끼했어요. 아무래도 치즈와 베이컨으로 느끼함이 두배여서 그런가... 아무튼 기대이상의 햄버거와 평균의 감자튀김이었습니다. 그래서 hyeonnilog의 맛평가는???????????

 

5점 만점 중에 3.8점!!! 일단 버거 재료들의 조화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고, 갓 구워진 재료로 따뜻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시각적으로는 내부인터리어가 외국을 느끼게 해주어 해외에서 먹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청결할 수 있도록 세면대를 배치 해놓은 섬세함까지... 미각 시각 모두를 잡은 버거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을 거닐고 허기가 졌을때는 세인트그릴에서 버거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도 또 방문하려구요 ㅎㅎ

세인트그릴 버거

세인트그릴 버거 세트